하나경 강은비 점입가경의 사건 전말과 현재 진행

하나경과 강은비 이름이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검색어를 도배하고 있는데요,

둘 다 연예인이면서 현재 BJ를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갑자기 두 사람이 이슈가 된 것은 바로 두 사람 사이에 싸움? 시비? 때문인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팩트만 정리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BJ남순 이라는 사람이 하나경과 함께 합동 방송을 하던 중의 일이었는데요,

하나경이 영화배우였다는 것을 아는 BJ남순이 하나경보고 같이 영화를 찍은 사람과 전화연결을 하자고 했구요,

이 영화가 바로 "레쓰링" 이구요, 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가 바로 "강은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화연결이 된 강은비가 "하나경씨를 모른다"고 정색을 하면서,

"이 사람이 나와 통화를 할 정도로 친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을 한 거죠.

이렇게 전화를 할 사람도 아니고 친분도 없고 안좋은 기억만 있는 사람이라면서 말이죠.

그러자 당연히 강은비 팬들이 무슨일이냐고 캐물어봤겠죠? 

강은비는 "영화 뒤풀이 때 하나경이 나에게 회식자리에서 일종의 뒷담화 및 시비를 걸었다" 라고 대답을 했구요.

영화 뒤풀이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강은비측 주장입니다.)

하나경이 같이 화장실을 좀 가자고 불러 따라갔더니 갑자기 머리를 밀치면서,

'야 넌 어린게 반말하라고 했다고 진짜 하냐?' 라며 강은비에게 물리적 압박을 가한 일이 있었다는거죠.

그런데 여기서 하나경은 "나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절대 그러지 않았다. 나는 소주 한 잔도 못마시는 사람이다."

"지금 나 묻으려고 하는거냐?" 라고 오히려 반박을 했구요,

이에 대해 강은비는 또 하나경이 자신에게 물리적인 압박을 하는 것을 자신의 매니저도 목격했다고 다시 반박해

둘 사이가 완전히 갈라서서 대립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BJ남순은 사실 방송 재미를 위해 그냥 배우 한명 전화연결 하자는 의미로 시작한 것인데

갑자기 둘이 붙어 싸우자 엄라나 당황스럽겠어요? 일을 좀 정리해보려고 전화도 종료하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하나경이 다시 "이대로 가면 나 이상해진다"며 다시 전화하자고 난리가 났고,

그렇게 현재 진행형으로 일이 커져가고 있는거죠.

그리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당시 영화스텝이 하나경에 대해 폭로를 하고 강은비 편을 들어준 글이 올라오자 하나경 잘못으로 일이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다시 하나경이 방송을 켜서 당시 강은비와 친하게 카톡한 것을 공개했죠. 야구장에 같이 놀러간 사진도 있다고 하구요.

(강은비는 방송에서 카톡은 커녕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는데..)

여전히 현재진행형 인거죠.

 

진짜 팩트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강은비 말이 진짜면, 진짜 괴롭혀서 싫어하는 사람이 갑자기 전화한 거니까 화가 날 수도 있고,

하나경 말이 진짜면 공개로 방송하는 중에 당한거니 어이가 없을 수도 있긴 하지만,,

둘 다 인터넷방송을 하는 사람으로서 조금만 더 지혜롭게 대처했더라면 좋았을 걸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결국 일이 너무 커져서 나중에 정리가 되더라도 둘 중에 하나는 방송을 접어야 할 테니까 말이죠.